지난 금요일 미국에서는 스타벅스의 노조(스타벅스 워커스 유니온, SWU)가 파업에 돌입하여, 현재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시애틀, 뉴욕,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 등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 최소 10개 매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사실 스타벅스하면 직영매장 + 스태프들에게 스톡옵션지급 등으로 굉장히 직원 친화적 회사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조금 놀라운 소식이라 정리해봤습니다. 안그래도 지난 한주간 스타벅스의 주가는 10% 가까이 하락했는데, 파업이 확장 혹은 장기화 되면 주가가 더 빠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1️⃣ 핵심 이슈와 노조 요구사항
주요 불만 사항으로는 임금, 직원 배치 수준, 스케줄 관리 문제 등이 있습니다. 노조는 최저임금 즉각 64% 인상과 3년 계약 기간 동안 총 77%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금은 물가 상승 및 높은 생활비를 고려할 때 충분하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현재 스타벅스는 직원 평균 시간당 임금이 $18을 초과하며, 복리후생을 포함하면 총 보상이 시간당 $30 이상이라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2️⃣ 운영에 미치는 영향
파업은 연말 성수기 동안 진행되어 최대한의 압박을 가하기 위한 전략적인 시점에 시작되었습니다. 12월 22일 기준, 파업으로 인해 최소 10개 스타벅스 매장이 문을 닫았으며, 추가 매장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스타벅스는 대부분의 매장이 여전히 운영 중이라고 밝혀 전체적인 사업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협상 상황
스타벅스와 SWU 간 협상은 2024년 4월부터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30개 이상의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중요한 경제적 이슈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노조는 스타벅스가 실행 가능한 경제적 제안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한편, 스타벅스는 노조가 최근 협상 세션을 조기에 종료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협상을 계속할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